[주목할 만한 공연] 신화 16주년 콘서트 외

입력 2014-03-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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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16주년 기념 콘서트 ‘히어(HERE)’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신화는 2012년부터 데뷔 기념일이 있는 3월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2만7000석이 전석 매진돼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스페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3월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

4년 만에 정규 11집 앨범을 발매한 이승환이 단독 콘서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이후 1000회 이상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 이승환은 ‘공연의 신’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너를 향한 마음’, ‘화려하지 않은 고백’, ‘다만’ 등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3월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김수로 프로젝트 고전 1탄 연극 ‘밑바닥에서’

김수로가 연극 프로듀서로 나섰다. 김수로가 ‘밑바닥에서’의 캐스팅부터 기획, 연출까지 도맡았다. 하수구 같은 지하실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하루를 버티고 있다. 갑작스레 나타난 노인 루까는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안긴다. 루까가 사라지자, 더욱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고 만다. 3월 1일~30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4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막을 올렸다.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년간의 준비 끝에 관객과 만난다. 유준상, 류정한, 박은태, 이건명, 리사 등 탄탄한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의 호연이 시너지를 발산한다. 3월 11일~5월 11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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