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사진 =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2.8도, 수원 2.0도, 철원 영하 2.6도, 강릉 1.6도, 청주 2.3도, 대전 1.3도, 전주 2.5도, 광주 3.4도, 제주 7.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로 올라 전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32㎍/㎥, 경기 36㎍/㎥, 강원 28㎍/㎥, 제주 64㎍/㎥ 등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주말인 22은 제주도 남쪽 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당분간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전까지 평년기온을 보이나 낮부터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오를 전망이다. 다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