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네티즌 "연륜 묻어나는 탁월한 완급조절…45세에 현역 존경, 은퇴는 KBO에서"

입력 2014-03-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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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호주 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뛰고 있는 구대성(45)이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변함 없는 실력을 드러낸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메시지가 줄을 잇는다.

아이디 장*****는 "구대성, 은퇴는 꼭 KBO로 돌아오셔서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fat*****는 "구대성, 이번을 기회로 해서 다저스팀에서 구대성님을 어떤 형식으로든지 스카웃 하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구대성하면 시드니올림픽 3,4위전 자꾸 생각난다. 150구정도 던졌었는데" "구대성...자랑스럽다...고맙다~~" "45살에 현역 존경할만함" "진짜 레전드다 불멸의 대성불패" "구대성, 연륜에서 뭍어나는 탁월한완급조절 굿" "구대성, .4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는데도 죽지 않았음요. 호주에서도 대박터트리시길 기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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