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이민정에 질투심 폭발 "주상욱 좋아하냐…난 싫다"

입력 2014-03-20 23:28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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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강준이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차정우(주상욱)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나애라(이민정)가 며느리 노릇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애라는 정우 아버지 소식을 듣고 정우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간다. 하지만 너무 늦어 이미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애라는 며느리로서 역할을 하고자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뒤늦게 조문온 국승현(서강준)은 애라를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국승현은 "차대표 좋아해요? 대답 안 해요? 차정우 좋아하냐"고 애라를 다그쳤다.

애라는 "이봐요 쿡. 오늘 내가 너무 피곤하니까 신경 쓰이게 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국승현은 "싫다. 가뜩이나 신경 쓰여서 미치겠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기죽어서 눈치나 보고 있고. 나애라 씨 그런 모습 보면 내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이민정, 러브라인 시작되나"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이민정, 둘이 은근 어울려"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이민정, 국승현 너무 멋있어요"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이민정, 내일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