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끝장토론]윤상직 “기업 제품인증 부담 줄인다”

입력 2014-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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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기업들의 제품 인증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기업들의 제품인증에 과다한 비용과 시간이 든다는 지적에 대해 “중복인증 해소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국가표준(KS)을 국제 인증과 연계해 한번 인증을 받으면 다른 인증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상반기 중 시행하겠다”며 “시험항목 기준이 같은 인증은 상호 인증이 가능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법정인증 대상은 136개로 이 중 46개는 의무”라며 “기본적으로 인증 대상을 통합해서 수를 줄이고 일몰제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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