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
(사진=mbc)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다.
20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글이 게재돼 관심이 집중됐다.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며 마음속으로 꿈꾸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다.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효과 라고도 한다.
특히 성취욕구는 강하지만 무능력한 개인이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을 때 많이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고 이를 진실로 믿게 되는 것이다.
리플리 증후군 소식에 네티즌들은 "리플리 증후군, 이게 인격장애였구나",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드라마도 있었지", "리플리 증후군 일종의 장애...결국 심리 치료가 필요한 거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