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가 모바일, 인터넷TV(IPTV)의 고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0% 이상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나스미디어는 전일 대비 14.84%(2500원) 상승한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나스미디어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과 함께 IPTV·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광고판)와 같은 뉴미디어 시장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2014년 취급고는 2221억원으로 전년대비 18.1% 성장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매출도 309억원으로 25% 성장할 것”이라며 “광고 시장의 경기 회복과 모바일 광고 시장의 급성장, IPTV 가입자 확대에 따른 광고 시장 확대, 디지털 사이니지 성장 등이 맞물려 지난해 소폭 둔화됐던 매출 성장세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5.4% 성장한 94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한다”며“지난해 상장 이후 모바일과 연구개발(R&D) 관련 인력 확충이 마무리됐고, 이와 관련한 솔루션 개발과 모바일 영업 등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