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카카오톡·페이스북 뒤에 숨겨진 보물 ‘매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모바일 플랫폼 시장과 함께 IPTV·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광고판)와 같은 뉴미디어 시장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내 1위의 온라인 미디어렙사라고 판단한다며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국내 광고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하는 부문은 모바일, IPTV·VOD 시장,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될 전망으로 나스미디어가 이같은 광고시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2014년 취급고는 2221억원으로 전년대비 18.1% 성장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매출도 309억원으로 25% 성장할 것”이라며 “광고 시장의 경기 회복과 모바일 광고 시장의 급성장, IPTV 가입자 확대에 따른 광고 시장 확대, 디지털 사이니지 성장 등이 맞물려 지난해 소폭 둔화됐던 매출 성장세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5.4% 성장한 94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한다”며“지난해 상장 이후 모바일과 R&D 관련 인력 확충이 마무리됐고, 이와 관련한 솔루션 개발과 모바일 영업 등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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