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지웅 "女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단서는 강아지

입력 2014-03-20 01:35

라디오스타 허지웅

(사진=MBC 방송화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여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홍진호, 가수 쌈디(사이먼 디),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여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머뭇 거리더니 "어디까지가 연예인인지 잘 모르겠다. 있긴 있었는데 잘 안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누군지 알고 있다. 허지웅이 다른데서 똑같은 얘기를 했는데 단서를 얻었다. 강아지에서 단서를 얻었다"고 허지웅만 아는 얘기를 했다.

그러자 허지웅 또한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급하게 대화를 마무리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허지웅 대시 여자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나온 허지웅은 도대체 누구야?" "허지웅에게 대시한 여자 연예인, 아마 리포터나 기상캐스터같은 방송인 일 듯" "라디오스타 허지웅, 돌싱남이 은근 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