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쌈디, 이별 후 레이디제인 더 잘 나가... "점쟁이 말 사실이다"

입력 2014-03-20 00:10

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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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가수 쌈디가 레이디제인이 과거 봤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밤 11시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평론가 허지웅,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쌈디,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들은 쌈디의 예전 여자 친구 레이디제인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요즘 레이디제인이 잘 나간다며 근황을 설명했다.

이에 쌈디는 과거 레이디제인이 점을 봤던 경험을 말했다. 그는 “레이디제인이 점을 보러 갔더니 ‘남자친구가 딴따라지?’라며 ‘남자친구는 잘 나가는데, 너는 잘 안 나가지?’라고 당시 상황을 맞췄다”며 “잘 나가고 싶으면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점쟁이가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점 보시는 분이 ‘남자친구가 네 기운을 뺏었다’고 레이디제인에게 말했다”며 “그 말이 사실이다. 나랑 헤어지자마자 레이디제인이 고정 프로그램 5개를 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