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갤럭시S3·갤럭시노트2 알뜰폰 판매 시작

입력 2014-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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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가 오프라인 알뜰폰으로 처음 선보인다.

GS25는 이달 20일부터 SK텔레콤, KT의 알뜰폰 통신사인 KCT(한국케이블텔레콤), 에넥스텔레콤과 함께 갤럭시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KCT가 제공하는 갤럭시S3(3G)는 월 2만7273원(24개월, 음성100분, 데이터500MB 제공)이면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에넥스텔레콤의 갤럭시노트2 LTE 42요금제(30개월, 음성200분, 데이터1.5GB 제공)에 가입하면 기기값과 기본료를 포함해 월 4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GS25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2가 오프라인 알뜰폰으로 첫 선을 보이는 데다 최근 이동통신사 영업정지의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섭 GS리테일 편의점 알뜰폰 담당자는 “GS25는 통신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판매 시스템’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가격 정찰제로 투명한 휴대전화 유통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알뜰폰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의 알뜰폰 구매를 원할 경우 가까운 편의점에서 상담을 신청, 전문 상담원의 개통상담 후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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