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등으로 인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를 공동개발한 영진약품이 미국 FDA 임상 2상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대비 55원(3.14%) 상승한 1805원에 거래중이다.
COPD는 미세먼지, 흡연 등의 원인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세계 사망원인 4위로 해마다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병이다.
이 치료제가 임상 과정을 모두 통과할 경우 연간 42조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COPD 치료제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와 영진약품은 이 치료제가 올 2월 FDA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등으로 인해 오공, 케이엠, 파루, 크린앤사이언스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영진약품의 이같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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