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단일 차종 브랜드 전시회인 ‘쏘나타 모터쇼’는 7세대 쏘나타의 출시를 맞아 역대 쏘나타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50㎡)보다 더 큰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헤리티지 존’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대표하는 소품들을 전시해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해온 쏘나타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노베이션 존에는 신형 쏘나타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디자인&디테일 존에서는 쏘나타의 감성 품질을 소개한다. 이모션 존에는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 사진작가 로드니 스미스의 작품을 전시해 ‘본질로부터 쏘나타’라는 신형 쏘나타의 론칭 콘셉트를 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함께 해온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가 새로운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쏘나타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 상품성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