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새 용의자, "범인 아닐 거 뻔히 아는데 진짜 섬뜩해~"

입력 2014-03-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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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새 용의자, 신의 선물 14일

▲사진=sbs 신의 선물

'신의 선물 새 용의자'가 등장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6회에서는 차봉섭(강성진)에 이어 장문수(오태경)가 새 용의자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 차봉섭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의 사진 속 딸이 돌아오지 않았다. 김수현(이보영)은 패닉에 빠졌고 설상가상 차봉섭은 미미 살해 후에 필리핀으로 도주할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 딸 한샛별(김유빈)을 죽일 인물이 아니었던 것.

김수현은 기동찬(조승우)에게 "공개수배 때 전화한 범인은 차봉섭이 죽인 두 번째 여자가 칼에 14번 찔렸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며 차봉섭의 공범이 있음을 추측했다. 마침 차봉섭 수송차량을 사고 낸 졸음운전 트럭운전사가 도주한 사실을 알게 된 기동찬은 트럭운전사가 공범이리라 추측했다.

기동찬과 김수현은 톨게이트 CCTV를 찾았고, 김수현은 트럭운전사의 손목에 있는 문신을 알아보고 그를 추적했다.

그런 가운데 김수현은 남편 한지훈(김태우)의 메일을 우연히 보고 남편이 10년 전 사건으로 협박을 받고 있음을 알았다. 남편이 맡은 10년 전 사건들을 추적한 김수현은 그 중 살인을 선고받은 사형수의 아들이 한샛별의 학교 앞 문구 주인 장문수임을 알고 의심했다.

한샛별이 유괴되던 날 김수현은 방송국에서 장문수를 목격했기 때문. 기동찬은 장문수의 손목에 문신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니(한선화)를 투입했고, 제니가 뜨거운 커피를 쏟았는데도 불구 장문수는 소매를 걷지 않는 모습으로 문신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방송말미 김수현은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장문수의 집에 잠입했고, 그 곳에서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딸 한샛별의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설상가상 장문수의 집에서는 살인도구를 쓰일 법한 밧줄 등이 발견돼 김수현을 질겁케 했다.

김수현의 잠입이 장문수에게 들키는 장면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시청자들은 신의 선물 새 용의자 등장에 "신의 선물 새 용의자 등장, 긴장된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샛별이 안전할까?"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장문수도 아닐 거 뻔히 알지만 진짜 떨린다"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왜 이렇게 흥미진진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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