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샬케 완파...호날두 2골, 메시 최다골 '눈 앞'

입력 2014-03-19 07:4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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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샬케, 호날두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샬케04를 완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2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샬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샬케는 전반 31분 후글란트가 동점골에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이같은 반격은 호날두에 의해 다시 깨졌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또 한번 살케의 골망을 흔들었다. 중앙선 부근부터 페널티지역까지 드리블로 돌파한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은 1분 뒤 모라타가 3번째 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으며 샬켸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벌써 13개의 골을 성공시키고 있어 메시가 지난 2011-12시즌 기록했던 챔피언스리그 최다골(14호)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레알마드리드 샬케 경기의 호날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알마드리드 샬케 완파했다. 호날두 역시 갑이다", "호날두 메시 꺾을 수 있을까", "레알마드리드 샬케 이겼다...레알 고고", "레알마드리드 샬케 완파헀네. 경이롭다 호날두", "8강에서 레알 바르샤 붙지 않는 이상 호날두 기록 갈아 치울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