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0년만에 재고행사 개최

입력 2006-05-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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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이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건스튜어트, 벤츄라, 쉬나딕, 클라우슈너, 리젠시, 레인 등 미국 수입가구 브랜드 '더갤러리' 소속 브랜드를 20∼40% 할인판매하는 ‘더 갤러리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10년만에 처음 실시하는 대형행사로 현대백화점에서는 30억원 규모로 3천여점의 물량이 준비된다.

주요 제품은 '1+3인'용 소파(200만원대), 퀸사이즈 침대와 매트리스, 협탁, 콘솔, 거울 등으로 구성된 혼수 패키지 상품(280만-400만원대) 등이다.

김용환 현대백화점 가구바이어는 "환율 하락으로 신상품 수입물량을 늘리면서 기존 재고상품을 생산년도별로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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