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소폭 하락… 임주은 악녀 본색 '섬뜩'

입력 2014-03-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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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수목드라마 '기황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8일 밤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기준 26.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거둔 27.7%보다 1.2%포인트 떨어진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과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9.4%와 3.5%에 머물러 '기황후'는 변함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바얀 후투크(임주은)가 원나라 황후로 책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얀 후투그는 타환(지창환)에게 마음씨 넓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뒤로는 승냥(하지원)의 아들을 독살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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