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정책, 한·중 FTA 우선순위 둘 것"

입력 2014-03-18 11:1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산업부-무역협회 통상산업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올해 통상정책은 농수산물 등 취약분야의 보호에 중점을 두면서 기업 이익을 확보를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코엑스에서 제조업, 농수산업, 서비스업 등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상산업포럼을 열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기·의료업계는 한·중 FTA 협상 때 중국의 비관세 장벽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농업계는 농축산업의 피해대책를 먼저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산업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문제는 예비 양자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