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24일 ‘2014년 윤경SM포럼 CEO서약식’ 개최

입력 2014-03-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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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4년 윤경SM포럼 CEO서약식’ 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 산업정책연구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윤경SM포럼 CEO서약식’이 글로벌 윤리경영 및 평등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나섰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윤경SM포럼 CEO서약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글로벌 포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산업정책연구원과 함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이와 더불어 유엔여성기구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공동으로 발표한 여성의 권한강화를 위한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을 함께 서약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인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이 ‘글로벌윤리경영의 길’에 대해, 임홍재 UNGC한국협회 사무총장과 이인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 회장, 프레다 미리클리스 전문직여성세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과 함께하는 윤리경영의 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유한킴벌리, 풀무원홀딩스, 한국지멘스, 파나소닉코리아, 비트컴퓨터, 한미글로벌,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주택보증 등 윤리·지속경영에 관심을 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정계, 중소·중견기업, 사회혁신기업, 학계를 포함한 사회 각계 80여명의 인사가 이번 서약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003년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지속경영 실천을 논의하는 다자간 포럼인 윤경SM포럼을 발족, 2004년부터 CEO 서약식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서약식을 가졌다. 지난 10년 동안 650여명의 CEO가 동참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서약 인원인 11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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