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은 17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자인 고 동산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8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고 이규석 회장은 지난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해 현대약품을 창업했으며, 정도경영 품질경영을 추구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추도사를 통해 “현대약품을 창립하신 이래 수많은 어려움이 닥쳤으나, 남다른 선견지명과 경영수완, 그리고 훈훈한 인간미로 그 모든 난관을 이겨냈다”면서 “선대 회장님께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이끄셨던 토양이 있기에 현대약품이 초일류 제약회사로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지니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돌파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