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스키대회 1등 '깜짝 고백'...습득 빨랐던 이유는 '이것' 때문?

입력 2014-03-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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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스키대회 1등

(사진=(위부터)SBS, 효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효연이 스키대회에서 1등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효연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효연은 "2년 전부터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는 지가 앞으로의 인생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했다"며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는데 빨리 습득했다. 춤을 추다보니 습득이 빨랐다"고 말했다.

이어 효연은 "사람들이 대회에 나가라고 권했다. 스키를 탈 때는 얼굴을 다 가려서 아무도 내가 소녀시대인 줄 모른다"며 "꼴찌를 하면 집에 가고 성적이 좋으면 얼굴을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여자부에서 1등 상을 받았다. 그래서 얼굴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효연은 지난달 17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 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여자 청년부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소식에 네티즌들은 "효연 스키대회 1등, 효연 예뻐!", "효연 스키대회 1등했다네, 능력자네", "효연 스키대회 1등 했다고 힐링캠프서 밝혔네요. 효연은 이런거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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