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 삭발 투혼 "강백호 저리가라"...서울SK 20여점 차로 따돌려

입력 2014-03-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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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 고양 오리온스

(사진=KBL)

고양 오리온스 장재석 선수가 삭발 투혼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17일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스는 서울 SK에 81-6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장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이날 17점, 5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제 몫을 다했다. 또 3점포까지 터트리며 서울 SK를 20여점 차로 따돌렸다.

장재석은 지난 15일 SK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한 뒤 곧바로 머리를 민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석 삭발투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재석, 강백호 저리가라다", "장재석, 삭발투혼 멋지다", "장재석, 고양 오리온스 살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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