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의 증상, 미세먼지에 바퀴벌레까지..."혹시 나도 천식?"

입력 2014-03-17 20:05

천식의 증상

▲천식의 원인(사진=온라인 게시판)

천식의 증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천식의 증상' 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감이 유행인 현재 잦은 기침으로 천식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천식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합쳐 생기는 대표적 알레르기 질환으로, 원인 물질을 알레르겐(allergen)이다. 알레르겐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바퀴벌레 등이고 특히 담배연기, 기후변화, 황사 등이 천식을 더욱 악화시킨다.

최근 미세먼지 및 황사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천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한층 커졌다.

천식의 대표적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천명(색쌕거리는 거친 숨소리)이다. 반복적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이런 전형적 현상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부 압박감을 호소하는 비전형적 증상도 때때로 나타난다.

천식의 증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식의 증상, 나도 천식인가?", "천식의 증상, 미세먼지나 황사가 원인이군", "천식의 증상, 무서운 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