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투 킬’ ‘표적’, 극장가는 지금 타임 리미티드 열풍

입력 2014-03-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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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스크린에 ‘타임 리미티드’ 열풍이 밀려오고 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액션 블록버스터 ‘쓰리데이즈 투 킬’(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류승룡 주연의 신작 ‘표적’(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타임 리미티드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임 리미티드는 말 그대로 제한된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것을 말한다. 극장가는 현재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 타임 리미티드 설정의 작품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액션이나 스릴러 장르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타임 리미티드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모든 일들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로 시작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첫 번째 작품은 ‘쓰리데이즈 투 킬’. 영화는 최고의 비밀 요원 에단 러너(케빈 코스트너)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에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주어진 시간 속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에단은 목표물과의 숨 막히는 공방전으로 긴박한 순간들을 이어간다.

이어 영화 ‘표적’ 또한, 36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 숨 막히는 추격 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표적’은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그와 동행하게 된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36시간 도망쳐야만 하는 용의자와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공방전은 보는 이들애개 긴장감을 선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쓰리데이즈 투 킬’은 오는 4월 3일 개봉하며 ‘표적’은 4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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