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서준희씨가 내정됐다.
서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이사, 한국투자금융지주 본부장·부사장, 삼성생명 전무, 삼성증권 전무·부사장을 거쳐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서 내정자는 보험, 증권분야에서 전략 마케팅 및 자산운용, PB사업, e-Biz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비씨카드 관계자는“성숙기에 접어든 카드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발굴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표이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 내정자는 비씨카드의 발전적 비전 및 전략 제시, 경영 관리에 있어 최적의 인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