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베'에 합류한 리키김 가족(사진 = SBS)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시간대 이동과 더불어 리키김 가족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마베’의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 PD는 17일 “‘오마베’가 이번 주부터 시간대를 옮겨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60분이던 방송시간도 80분으로 늘었다. 바뀐 시간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변경된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고은아, 미르 가족이 하차하고 새로운 가족으로 배우 리키김 가족이 합류했다. 리키김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다. 아역배우 못지않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하는 태린, 태오 남매뿐만 아니라 아내인 뮤지컬 배우 류승주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예고가 나간 직후 류승주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리키김 가족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남다른 발육을 자랑하는 둘째 태오는 벌써부터 슈퍼 베이비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새로운 아기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배성우 PD는 “생후 11개월 밖에 되지 않은 태오는 리키김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빠를 닮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화장실 세면대 위를 기어올라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모두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국민 감초 할배 임현식의 손자 주환이의 수산시장 첫 방문기와 뮤지컬 퀸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의 특이식성이 함께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