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영 "남자친구와 아직 결혼 계획 없어"

입력 2014-03-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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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이 공개 연인인 연극배우 김진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추소영은 17일 오후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에서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고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밝히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는 거라 일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추소영은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응원을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잘 하라고 하더라"라고 간단히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믿음을 드러냈다.

추소영과 김진용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진용은 다수의 연극과 영화 '의형제', '추격자' 등에 출연했다.

10년 만에 MBC로 돌아온 추소영은 "MBC에서 하는 연속극은 처음인데 많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하는데도 친정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박근형 김창숙 나영희 장정희 추소영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천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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