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이선구ㆍ인삼공사 이성희 감독..."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입력 2014-03-17 12:27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올시즌 정규리그 GS와 인삼공사간의 경기 장면(사진=뉴시스)

NH농협 2013-1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GS 칼텍스 이선구 감독과 3위팀 KGC 인삼공사의 이성희 감독이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1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GS의 이선구 감독은 “작년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고 전제하며 “올해에는 우승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훈련도 많이 소화했다”며 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임을 다짐했다.

인삼공사 이성희 감독은 “지난 시즌 선수들의 아픔이 컸다”며 “올시즌 절실하게 준비했고 후반들어 분위기가 크게 좋아진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성희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팀 분위기, 체력, 집중력 등도 모두 좋다”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