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달리던 중 '혼절' 사고 잇따라, 왜?

입력 2014-03-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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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2014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동자 초등학교 앞에서 대회에 참가한 정모(46)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8시 5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정씨는 정오쯤 쓰러진 후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오후 4시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11시35분쯤에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역 앞에서 대회에 참가한 한모(70)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

한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호흡이 돌아왔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했다.

동아마라톤 대회 소식에 네티즌은 “동아마라톤 사고, 마라톤 대회 원래 이런 사고 자주 나요?”, “동아마라톤 사고났네요, 나이가 무리였나”, “동아마라톤 사고낫습니다. 건강체크 하고 참가해야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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