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1년 365일 고객 행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4-03-17 10:13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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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속 365’ SI 선포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사진제공 동부화재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나선다.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선 내부 단속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동부그룹 연수원에서 ‘행복약속 365’라는 SI(서비스 아이덴티티)를 선포한다. 회사의 고객서비스를 표현하는 신규 SI 구축을 위해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행복약속 365는 1년 365일 항상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동부 가족 모두의 다짐과 약속의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부화재는 기존 고객과의 약속의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서비스 실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기존 고객과의 약속을 레벨업하는 것으로 보면된다”며“이를 통해 고객과의 약속의 5S(Speed, Smile, Smart, Special, Steady)가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수고객에 대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보유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는 등 차원 높은 소비자 신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 김 사장의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회사의 대표 블로그 ‘행복약속 365’를 오픈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금이 바로 변화를 시작할 때”라며“고객이 믿고 사랑하는 기업, 사회로 부터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선진 금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