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우아한 거짓말’, 주말 박스오피스 석권…50만 돌파

입력 2014-03-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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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포스터(사진 = 무비꼴라쥬)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주연의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우아한 거짓말’은 16일 하루 동안 18만26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15일에도 18만7303명으로 1위를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석권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7716명.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소녀 천지(김향기)의 비밀을 찾는 어머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2위는 10만3519명의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00: 제국의 부활’이 차지했다. ‘300: 제국의 부활’은 누적 관객 수 132만8927명을 기록 중이다.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몬스터’와 리암 니슨의 고공 블록버스터 ‘논스톱’이 각각 8만8995명, 8만5294명으로 3, 4위에 올랐고,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는 2만5638명로 5위에 오르며 856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어 ‘노예 12년’, ‘겨울왕국’, ‘원챈스’, ‘폼페이: 최후의 날’, ‘하늘을 나는 강아지, 비포와 친구들’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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