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시간, 한국시각 23일 오후 2시… 2선발 '낙점'

입력 2014-03-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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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막전 시간

(사진=AP/뉴시스)

'괴물투수'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벌어지는 호주 개막전 2차전에 등판한다. 미국 시간(동부) 기준으로 22일 오후 10시며 우리 시간으로는 23일 오후 2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의 선발 투수로 결정하고 이를 투수들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류현진(26 LA 다저스)은 17일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호주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1차전엔 커쇼가, 2차전엔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다. 이에 류현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주에서 봬요!”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 선발투수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2선발로 내정됐던 잭 그레인키가 오른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류현진이 개막 2차전에 선발등판하는 것이 확실시됐다.

류현진은 개막전을 앞두고 한차례 더 시범등판을 갖는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투구수를 차차 늘려 이날 70구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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