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런웨이서 여신 자태…‘부끄러워하는 의외 표정’ 포착

입력 2014-03-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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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런웨이에 섰다.(사진=인스타일)

손담비가 런웨이에 올라 모델로 나섰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는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지산 패션쇼 ‘샤이닝 스타’가 열렸다. 화려한 패션쇼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손담비는 큰 키와 과시하며 흰 색의 긴 드레스를 소화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담비는 부끄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런웨이를 당당하게 걸으며 동료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선 패션쇼와 뷰티 바자회와 사진전 등이 열렸고, 최강희, 소녀시대 수영, 조윤희, 클라라, 오연서, 이천희, 포미닛 등 50여 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타들은 ‘샤이닝 스타’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각자 개성 있는 스타일을 뽐내며 포토월에 섰고, 행사장에 입장해서는 패션 관계자들, 대중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이콘텐트리 조인원 대표는 “지난 11년간 인스타일과 함께 해주신 스타와 독자,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한류의 저력처럼 인스타일 역시 세계적인 스타 매거진으로 뻗어나갈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스타일의 창간 11주년 자선 프로젝트 ‘러브 액츄얼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메이크어위시, 카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팀앤팀 등 스타들이 지정한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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