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엽 연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현재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이 사외이사로, 조병진 전 금감원 국장이 상근 감사위원으로 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선 보통주 주당 2750원, 우선주 주당 2755원, 총 1202억원의 배당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는 지난해 보통주 3750원, 우선주 3755원 등 총 1695억원을 배당한 것보다 줄어든 금액이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이사 보수 한도에 대해 전년도와 동일한 120억원으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