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의 크기' 논란, 한국컨텐츠진흥원 해명 "교훈적인 내용도 있다?"

입력 2014-03-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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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의 크기

(다음 웹툰 '일진의 크기')
다음 인기 웹툰 '일진의 크기'가 일진 미화 논란에 휩싸이자 한국컨텐츠진흥원이 해명에 나섰다.

웹툰 '일진의 크기' 스토리 완성화 사업을 지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측은 "일진 미화 논란은 왜곡된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우리도 처음엔 제목에 일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우려했으나 스토리를 검토해본 결과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집필 작업 지원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윤필 작가가 풀어내는 전혀 다른 '그들' 이야기를 풀어낸 '일진의 크기'는 큰 키를 가진 일진인 주인공이 갑자기 키가 줄어드는 희귀병에 걸리면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변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진의 크기'는 주인공이 착한 캐릭터로 인식돼 학교 폭력의 주범인 '일진'을 미화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진의 크기 논란 해명에 네티즌은 "일진의 크기 놀란, 정말 그런가" "일진의 크기, 꼭 봐야겠다" "일진의 크기, 교훈적인 내용도 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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