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경영권 분쟁 본격화에 신일산업 4일째 상승

입력 2014-03-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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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3개 종목, 코스닥종목에서 7개 종목 등 총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과 신일산업이 전일대비 14.98%오른 3300, 2380원에 장을 마쳤다.

벽산은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발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일산업은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며 4일째 상승세다. 수원지방법원은 신일산업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고 있는 황귀남씨가 낸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최근 받아들였다.

한진해운홀딩스도 전일대비 14.94%오른 45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가 분할 및 합병을 결정하면서 주가는 급등했다.

한진해운은 전일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홀딩스를 분할하고 나눠지는 해운지주 사업부문과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합병키로 의결했다 .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정보공학과 넥스트칩이 각각 14.95%, 14.93%오른 4075원, 3310원에 장을 마쳤다.

엘컴텍과 쎄니트도 14.92%, 14.91% 오른 3890원, 1025원에 장을 마쳤다.

엘컴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과 네이처셀도 14.78%, 14.76%오른 497원, 1555원에 장을 마쳤다. 인트로메딕 역시 전일대비 14.55%오른 1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인트로메딕은 1회용 내시경 시장성장 가능성을 주목받으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인트로메딕의 주력제품은 캡슐 내시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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