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라디오 오프닝서 민방위 발언 '논란'...뭐라 헀길래?

입력 2014-03-14 16: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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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두시의 데이트 민방위 관련 발언 사과

▲사진 = 뉴시스

방송인 박경림이 민방위 훈련과 관련한 말실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경림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민방위 훈련 때문에 방송이 20분 늦어졌다. 민방위 훈련 20분을 어디서 보상받나"라는 불평하는 듯한 오프닝 인사를 했다.

이날 2시부터 30분간 민방위 훈련이 진행돼 방송시간이 20분 늦어지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오프닝 직후 청취자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해당 방송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이를 지적했다.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발언에 네티즌들은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발언 이건 좀 문제죠",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발언, 그냥 애교섞인 말 아니었나", "박경림 라디오 민방위 발언때문에 논란이 됐네요...경솔했네~누나~", "박경림 오프닝에서 민방위 관련 불만했다네.흠...", "박경림 오프닝에서 민방위 때문에 사과한게 뭐에요?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