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드래곤 통화 거부...'두 귀 막고 고개도 못들어' 폭소, 왜?

입력 2014-03-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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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드래곤 통화

(사진=kbs)

타블로 딸 하루가 지드래곤과의 통화를 거부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녹화에서 하루는 시리얼을 먹던 중 아빠 타블로에게 "이 과자 지용이 삼촌에게 먹었는지 물어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걸어 "빨간색, 초록색 들어있는 과자 먹어본 적 있냐"고 물은 후 하루에게 직접 이야기하라며 전화기를 건넸다.

그러나 하루는 두 귀를 막으며 부끄럽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하루는 과거 방송에서도 빅뱅콘서트 대기실을 찾았을 때 지드래곤을 보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루 지드래곤 통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루 지드래곤 통화, 하루 귀여워" "하루 지드래곤 통화? 하루는 아빠 엄마를 참 묘하게 닮았다. 매력적으로 생겼어" "하루 지드래곤 통화, 하루보다 강혜정이 빅뱅 더 좋아하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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