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부산신호 ‘사랑으로’ 2차 1388가구 분양

입력 2014-03-14 14:42

이상혁 기자 danie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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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공공임대, 7월 입주 예정…에코델타시티 등 개발수요 풍부

부영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업단지 2103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2차 아파트<조감도> 1388가구를 공공임대ㆍ일반분양한다.

지난해 9월 2102블록에 1064가구를 공급한 바 있는 부영주택은 연내 2104블록 1278가구, 2105블록 1109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총 5000가구에 육박하는 ‘사랑으로’ 부영 타운이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16~20층 20개동 규모다.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59㎡ 345가구 △84㎡ 979가구 등 총 1324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47㎡ 총 64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20일 1·2순위, 21일은 3순위 접수, 선착순 계약은 3월 28일부터 진행되며, 올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가격은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32만원, 84㎡는 보증금 7200만원에 월임대료 42만원이다. 일반분양인 147㎡는 3억7000만원에 공급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과 새시시공을 해주고 있다.

단지 바로 앞이 해안가로 탁 트인 바다조망권이 장점이다. 인근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서부산 지역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하여 미음경제자유구역, 생곡경제자유구역 등 대형 개발이 예정 또는 진행 중에 있다. 신항제1배후도로, 김해공항, 을숙대교, 부산역 등과 가깝고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문의 051-832-5317~8, 157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