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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명이나물 절임상품. 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울릉도 특산물을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품목은 명이나물(220g) 8900원, 울릉도 섬 더덕(300g) 6500원, 미역취(80g) 3500원, 부지갱이(80g) 45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나른한 봄 날씨에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을 위해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울릉도 채소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나물은 돼지고기에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로 삼겹살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릉도 섬 더덕은 구이나 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미역취, 부지갱이 등은 불려서 무쳐 먹으면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염동혁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삽겹살데이를 통해 많은 양의 삼겹살이 판매된 만큼 일부는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명이나물 등 울릉도산 채소와 곁들여 삼겹살을 즐겨 보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