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네티즌 '화들짝'…'민방위훈련' 때문에?

입력 2014-03-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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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 민방위훈련

▲사진 = 트위터 @gomuXXX@HappXXX

긴급재난문자와 민방위훈련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14일 오후 2시,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고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오후 2시15분 공습경보상황이 종료되면 5분간 경계경보상황을 유지한 후 2시20분 모든 훈련이 종료 된다.

방재청은 이번 훈련에서 재난발생시 위험에 처하기 쉬운 외국인·학생·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계층 훈련과 긴급차량 기동훈련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방재청은 이날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긴급재난문자를 받은 사실을 전파하며 민방위훈련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긴급재난문자 민방위훈련 소식에 네티즌은 "긴급재난문자 민방위훈련, 깜짝 놀랐어", "긴급재난문자 민방위훈련, 나도 받았는데", "긴급재난문자 민방위훈련, 오늘 훈련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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