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
폰타입 네비게이션으로 유명한 KTF의 K-Ways가 국내 주요상용차 3개사 모두와 손을 잡았다.
KTF는 지난달 30일 르노삼성 자동차와 차량 일체형 텔레매틱스 시연회를 가지고 하이엔드급 차량라인업 대상 K-ways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드림넷이라는 브랜드로 이통사 중 처음으로 BM(Before Market : 상용차에 미리 장착되어 나오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진출한 KTF는 2005년 쌍용자동차와 에버웨이, 현대·기아차와 모젠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 르노삼성 자동차와 함께 진행된다.
지상파, 위성DMB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르노삼성자동차의 하이엔드급 텔레매틱스 단말에도 BM전용 K-ways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인치 LCD를 통해 제공되는 K-ways를 이용하면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는 길안내를 비롯. 위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추천 맛집, 주변 교통정보 등)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세, 만화, 성인 서비스 등 KTF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 서비스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