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고기와 함께 먹으면 효과만점, 춘곤증에도 좋아

입력 2014-03-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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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효능

(사진=뉴시스)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미나리 효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나리는 달면서도 매운 색다른 맛뿐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분도 많이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다.

대표적인 미나리의 효능은 몸속에서 해독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미나리는 체내 쌓인 독과 중금속을 배출시켜준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따르면 예부터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함께 넣는 이유도 이와 관련한다.

미나리는 또한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줘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미나리의 성질이 시원해 몸의 열을 없애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보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급성간염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혈관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능도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를 경감시켜주기도 한다.

미나리 조리법에는 생으로 무쳐 먹거나 전 또는 찌개, 매운탕 등에 넣어 먹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생으로 먹었을 때 아삭아삭한 질감과 특유의 향을 더욱 즐길 수 있다.

미나리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나리 효능보다 맛이 탁월" "미나리에 다양한 효능 중에 피로회복효과가 최고" "미나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다고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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