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김연아 연애, 흥밋거리로 다뤄져선 안될 것"...외국인 팬 우려 나타내

입력 2014-03-13 22:04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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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13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열애설이 공개된 피겨 퀸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피겨퀸 김연아 사랑에 빠지다’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기업의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이 중에는 한 외국인 팬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루지아 출신의 부부라는 이름의 팬은 김연아의 열애 사실 공개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지만 “김연아의 연애가 단순한 흥밋거리로 다뤄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잘 알려진 선수지만 사생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김연아와 김원중의 행보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