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입국심사 팀제 실시

입력 2006-05-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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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일부터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조직을 단일조직으로 통합하고, 승객밀집지역에 심사관을 집중투입하는 이동식 근무체제인 팀제를 실시하여 출입국심사 대기시간을 30%이상 단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2006년도 법무부 중점정책인 공항만 출입국심사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에 따라 취하여진 것이다.

법무부는 우리나라 출입국자의 75%가 이용하는 대표관문인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서비스부터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입국과 출국으로 구분되어 있는 심사조직을 입국과 출국 구분이 없는 단일조직으로 통합해 승객이 집중하는 시간대와 지역에 심사관을 집중투입하는 이동식 근무체제인 팀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수기로 관리하던 공기 승무원의 출입국심사를 이날 부터 IC칩이 내장된 승무원등록증을 이용한 전자인식심사시스템을 이용한 심사로 대체한다.

이러한 전자인식 심사시스템 도입으로 1일 4,700여명의 승무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심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전자인식 승무원심사시스템 도입을 위하여 2005년부터 전자인식심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06.1.1부터 인천공항에서 시범실시를 해왔었으며, 2006.5.1부터 전국 공항으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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