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제주도서 장기하 대신 특별 DJ "아내 이효리 특별출연 내조"

입력 2014-03-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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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사진 = SBS)

가수 이효리의 남자 이상순이 라디오 특별 DJ로 나선다.

이상순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 간 휴가차 자리를 비우는 DJ 장기하를 대신해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특별 DJ를 맡는다.

이상순이 맡는 ‘대단한 라디오’는 제주도 JIBS 스튜디오에서 봄특집 ‘제주도의 봄 내리는 밤’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집엔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제주도에서의 신혼생활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뮤지션 장필순과 윤영배도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롤러코스터 시절 SBS 파워FM ‘리슨업’을 진행한 바 있는 이상순이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지 많은 음악팬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상순이 특별 DJ를 맡은 ‘제주도의 봄 내리는 밤’ 특집은 17일부터 23일까지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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