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병헌 '깨알' 패러디…'단언컨대, 국밥에도 영혼이?'

입력 2014-03-13 10:29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병헌, 주상욱

▲사진 = MBC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유행어이자 광고 문구였던 '단언컨대'를 패러디하면서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5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와 국승현(서강준)이 나애라 어머니가 운영하는 국밥집을 홍보할 방법을 모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정은 국밥집의 모바일 쇼핑 광고를 위해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서 국밥의 재료와 조리법을 소개했다. 이때 "OO 국밥은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국밥"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병헌이 지난 모 휴대전화 광고에서 했던 "단언컨대 메탈은 가장 완벽한 물질"이라는 광고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밥집 광고 화면 역시 그 해당 휴대전화 광고와 비슷하게 연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병헌 '단언컨대' 패러디 소식에 네티즌은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남편 이병헌 단언컨대 사랑하나보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패러디 정말 웃겨",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이병헌과 행복하게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