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건<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인재 유치에 직접 나섰다.
박 사장은 12일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박 사장은 강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소개하며 이를 지켜가기 위한 이공계 학생들의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변화가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며 “여러분같은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많이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데이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초대형 커브드 UHD TV, 투명, 플렉시블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도 선보였다.
노일호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전무)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이라는 회사 슬로건처럼 상상을 뛰어넘는 제품을 현실화하는 데 창조적인 젊은 인재들이 필요하다”며“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일터 문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래디스플레이 공모전’, ‘대학생 전시회 초청행사’ 등 우수한 젊은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