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복수 나서다?…흑역사 '깜짝' 공개

입력 2014-03-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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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사진 = MBC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주상욱에 복수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 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퍼부은 차정우(주상욱)를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 나애라(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정은 주상욱과의 저녁식사에서 신경전을 벌인 뒤 "게임 안 끝났다. 진정한 승부는 지금부터다" 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다음날 아침, 주상욱의 사진이 회사에 퍼져 직원들이 그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주상욱은 자신의 굴욕적인 과거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게 됐음을 알게 됐다.

'차정우 4단 변신'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지금의 차도남 주상욱이 되기까지의 단계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

주상욱은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지만, 이민정은 "웃자고 하는 일에 죽자고 덤비시네요. 팬 서비스라고 생각하세요. 회사 전체가 대표님 팬이다"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의 백합 알레르기를 이용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복수 제대로 하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정말 앙큼하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정말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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