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짝’ 패러디 폭소…“주상욱과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

입력 2014-03-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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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민정이 SBS ‘짝’을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차정우(주상욱)와 나애라(이민정)가 국여진(김규리), 국승현(서강준)과 식사 자리를 함께 했다. 극 중 여진과 승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과거 부부였던 정우와 애라는 본색을 드러냈다.

애라가 ‘짝꿍’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모습이 포착됐다. 정우가 ‘짝꿍’에 나와 애라가 했던 발언에 대해 꼬집어 비난했기 때문이다. ‘짝꿍’ 속에서 애라는 “그 때 생각하면…다음 생에라도 전 남편과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애라는 흥분한 정우에게 “와, 대표가 생각보다 행복하다. 그런 프로그램도 볼 시간이 있나보다”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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